가상부동산 세컨서울 일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투자열기는
동학개미들이 모두 다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도 동학개미다.
이렇게 동학개미들이 투자에 뛰어든 건
더이상 노동소득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되어서인 것 같다.
노동소득 + 사업소득 + 투자소득 + ...
(괜찮으면 불로소득...)
우리가 이렇게 경제적자유를 외치는 이유는
소득의 양극화가 알게 모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30세대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부모세대보다 더 못 버는 세대라고 뉴스에 나기도 하니까..
그래서 현실에서 부동산을 사려고 하지만
부동산 느무 비싸 !!!
공부하면 되지 !!
맞습니다 공부하면 됩니다 근데 비싸 !!!
그러다보니 현실에서는 부동산을 구입하지 못하고
메타버스에 올라타
가상세계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지인들과 함께 있는 경제공부 단톡방..
90년대 파릇파릇한 멋진 놈들로 구성된 이 방에서
2021년 우리도 세컨서울에서 땅을 분양받았다.
당시를 생각해보면
강남은 당연히 1분만에 바로 투자 불가..
세컨서울의 이벤트였기 때문에
투자금은 0원이었고
경험삼아서 분양받은 내 가상부동산은...
<오예림강사의 메타버스강의안입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49-30번지
여기가 어딘지 아직 나는 모른다.
이런 애가 투자를 하면 ...망...
메타버스 안에서 서울 부동산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컨서울은
사전신청접수를 2번이나 받고 24시간만에
타일 6만 9300개가 완판됐었다 !
설명을 좀 드리자면,
세컨서울은 가상부동산타일을
서울 전역 694만개인 nft로 나눈 후
타일 구매자들에게 가상부동산에 투자하라고 해서
투자수익, 임대수익, 광고수익등으로
수익을 챙겨왔다.
타일은 1개당 액면가가 1만원이었고,
694만개 타일이니까
694억원의 규모로 엔씨티마케팅에서
가상부동산 메타버스플랫폼을 개발했다.
나는 투자를 한다는 목적보다는
내가 이런 걸 경험해봤으니
강의할 때 써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 !
실제로
메타버스강의를 가면
이런 가상부동산도 존재하고 있으나
투자는 신중히 할 것을 권하며
저는 돈 하나 안내고 분양받은겁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라고 선을 그었다 !
그랬던 세컨서울..
역시 일냈다 !
하지만 하나의 횡령같은 개념이며
현재 서울가상부동산인 세컨서울은
기업가치복원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사업서비스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가상부동산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가상부동산도 메타버스이 일종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으나
현실에 만족되지 않는 인간의 욕구를
가상으로만 채워서 경제적으로 위험해지는 일은 없길 바랄뿐...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다.
역시 메타버스, nft, 경제 등등
지금은 계속 알아가는 시대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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